[여의도말말말]"미지근한 물로는 밥을 지을수 없다" 外

  • 등록 2013-11-19 오전 6:30:01

    수정 2013-11-19 오전 9:36:29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오늘 대통령의 시정연설에서 희망의 빛을 보지 못했다. 말씀은 많았지만 정답은 없었다. 미지근한 물로는 밥을 지을 수 없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 18일 최고위원회의, 박근혜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민주주의 후퇴에 대해 아무 언급이 없었던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작년에 공약을 만들면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만든 것이 아니고 기초연금 20만원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10조원 미만만 확보하면 되는데 (올해 예산) 358조원에서 10조원을 끄집어 내지 못한 것은 정부 능력의 부족이라고 생각한다.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 18일 국회 경제정책포럼 주최 조찬세미나, 기초연금안 후퇴 논란와 관련 정부의 예산편성 능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간첩죄에 준하는 것으로 국가안보차원에서 가정안보를 한다는 각오이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18일 가정폭력 근절 토론회, 가정(아동)폭력을 인지했는데도 관공서에 고발·신고하지 않을 때 그 사람을 처벌하는 법안을 만들었다며)

○…‘파티가 끝났다’는 말은 감독부처에 내려가는 ‘낙하산 파티도 동시에 끝났다’는 셀프 반성과 병행되어야만 무게가 실리고 성공할 것이다.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 18일 최고위원회의, 공기업 개혁은 압박에만 그치지 말고 정부감독부처의 관리 문제는 없었는지 치열한 자기반성이 병행돼야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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