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74포인트(0.06%) 하락한 2만1397.29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4포인트(0.04%) 높은 6236.6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특별한 방향성 없었다. 좁은 폭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헬스케어주가 1% 이상 오르며 이틀째 강세를 나타낸 게 그나마 두드러진 점이다. 미국 공화당 상원 지도부가 공개한 트럼프케어 법안이 예상보다 헬스케어 기업에 우호적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국제유가가 소폭 반등했지만, 에너지 관련주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은 실적 호조에 8.6%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