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확산하는 코로나19 우려…하락

  • 등록 2020-02-22 오전 5:07:56

    수정 2020-02-22 오전 5:07:40

사진=신정은 베이징특파원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유럽 주요국 증시는 21일(현지시간) 떨어졌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4% 하락한 7403.92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와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도 각각 0.62%와 0.54% 내린 1만3579.33과 6029.72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 역시 0.59% 미끄러진 3800.38을 기록했다.

중국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더 커진 우려가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한국·일본 등 주변국은 물론, 이란 등지에서까지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글로벌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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