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 측은 삼성동 자택이 낡고 이웃 주민의 불편을 고려해 매각을 결심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이 다음 주 말께 이사하는 내곡동 새집은 지난 2008년 지어진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건물이다. 이 곳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마련하려 했던 내곡동 사저 부지와 직선거리로 400m 정도 떨어져 있다.
또 배우 신소미가 이달 초까지 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새집서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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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신소미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 상위권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등 누리꾼의 관심 대상으로 떠올랐다.
이에 신소미는 한 매체를 통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고,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 계정 상태다.
1995년 미스코리아 워싱턴 미를 수상하며 배우로 데뷔한 신소비는 광고모델을 시작으로 드라마 ‘장미 울타리’와 ‘변호사들’, ‘부모님 전상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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