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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1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CNBC가 최근 일주일 동안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에서 2만3118명이 참여했고, 응답자의 49%가 비트코인의 가격이 1만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폭락을 예상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응답자의 35%는 비트코인이 “사기”라고 대답했다고 CNBC는 전했다.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 역시 비트코인을 두고 ‘사기’라고 비판한 바 있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470% 이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