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우수 농·축·수산물 발굴 '산지뚝심' 프로젝트 진행

  • 등록 2019-08-18 오전 6:00:00

    수정 2019-08-18 오전 6:00:00

(자료=롯데마트)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롯데마트는 신선식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전국 농·축·수산물 우수 산지 생산자들의 상품들을 ‘대한민국 산지뚝심’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산지뚝심 프로젝트란 전국 산지에서 ‘뚝심’을 가지고 정성껏 농·축·수산물을 생산하는 우수 로컬 상품 생산자를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이처럼 롯데마트가 로컬 상품을 활용한 프로젝트에 나선 것은 최근 대형마트 위기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우수 신선식품을 유치함으로써 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들을 유입하고 자사 온라인몰의 상품 경쟁력도 강화해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또한, 롯데마트는 산지뚝심 프로젝트에 참여한 생산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상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당일 현금 결제 및 선급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진행하고, 업체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생산자들의 상품 홍보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대표적인 산지뚝심 상품으로는 충북 아산, 예산에서 대파 농사 25년 경력의 신석영 농부가 재배한 ‘대파(700g·1봉)’를 2400원에 판매한다. 신석영 농부의 대파는 빛깔이 선명하고 연백부(흰줄기)가 길어 상품성이 우수하고, ‘GAP’,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을 정도로 품질 관리가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과일에서는 전남 영암에서 무화과 농사 34년 경력의 ‘김종팔 농부’가 재배한 ‘영암 무화과(8~10입·박스)’를 9900원에 판매하며, 해당 상품 역시 수확부터 관리까지 안전 관리해 GAP 인증을 받았으며, 타상품보다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다는 것이 장점이다.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는 “오프라인 매장의 위기감이 도래하고 있지만 이러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은 롯데마트만이 선보일 수 있는 우수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것”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지속 발굴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의 경쟁력을 확보해 현재 당면한 위기들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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