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타이완 LTE 컨설팅

  • 등록 2014-10-26 오전 9:00:00

    수정 2014-10-26 오전 9:00: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27일부터 현지에서 타이완의 주요 이동통신사 ‘타이완모바일’에 3G 및 LTE 네트워크 컨설팅을 시작한다.

작년 5월 진행된 LTE 전략 컨설팅에 뒤이은 것으로, 기존 컨설팅 결과에 만족한 타이완모바일이 SK텔레콤에 추가 컨설팅 계약을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내년 2월 7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SK텔레콤은 타이완 현지에 직접 통신 전문가들을 파견해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며,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이완모바일은 대만 시장 점유율 23.36% (‘14년9월 기준)의 통신 사업자로서 올해 6월부터 LTE서비스를 시작했다.

SK 텔레콤은 올해에만 타이완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 중국 · 말레이시아 · 몽골 등 5개국 이통사와 네트워크 컨설팅 계약을 맺었으며, 중동 · 남미지역에서도 추가 컨설팅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유지창 네트워크전략본부장은 “해외 이통사와의 잇따른 컨설팅 계약은 SK텔레콤의 세계적인 ICT 기술력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선도적 기술 개발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올해 2월 ‘모바일 월드 콩크레스(MWC)’에서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 2014 최고 LTE 공헌상’△4월 ‘텔레콤 아시아 어워즈’에서 ‘최우수 이동통신 사업자상’(3년 연속 수상) 등 글로벌 LTE 관련 어워즈를 석권하며 LTE 기술을 선도해나가는 통신사임을 인정 받고 있다.

SK텔레콤 네트워크 전문가가 타이완모바일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SK텔레콤의 LTE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타이완모바일과 LTE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에 네트워크 전문 인력을 파견해 첨단 LTE 기술 등을 전수한다. 왼쪽부터 SK텔레콤 홍현기 네트워크 비즈 솔루션 팀장, 타이완모바일 제이 홍(Jay Hong) 부사장.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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