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서스 ‘LF-1 리미트리스’ 컨셉트카 (사진=렉서스 공식 홈페이지) |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렉서스가 15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미시건주)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북미 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LF-1 리미트리스’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남부 캘리포니아에 있는 캘티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LF-1 리미트리스’는 렉서스의 차세대 크로스오버 차량을 제안하는 콘셉트카다.
‘LF-1 리미트리스’의 차체 크기는 전장 5014mm, 전폭 1986mm, 전고 1605mm, 휠베이스는 2974mm에 달한다. 여기에 22인치 오버사이즈 휠과 야간에 더욱 화려하게 변하는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 디자인이 눈길을 모은다.
| 렉서스 ‘LF-1 리미트리스’ 컨셉트카 (사진=렉서스 공식 홈페이지) |
|
신차는 연료 전지,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가솔린 또는 전동 파워 트레인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뿐만 아니라 셀프 주차 기능, 제동 신호 전달 기능, 4차원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완전 자율주행차를 주장하는 LF-1 리미트리스는 쇼퍼모드(Chauffeur mode)에서 운전자는 완전한 핸즈 프리 상태가 된다. 이때 차는 운전자가 직접 제어할 때보다 부드럽고 효율적이며 사고 위험을 줄여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부 트림은 새틴 피니쉬와 외장 컬러인 샴페인 색상을 공유했다. 계기판과 스티어링 휠 주위에는 독특한 엑센트를 줘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북미국제오토쇼’는 미국 디트로이트의 코보전시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자동차 전시회로 1907년 첫 개최 후 1988년까지는 디트로이트모터쇼로 불려왔다. 최신 자동차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전시회로 꼽히는 북미오토쇼는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 렉서스 ‘LF-1 리미트리스’ 컨셉트카 (사진=렉서스 공식 홈페이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