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와치]코스닥 900선 돌파에 중소형株펀드 약진

  • 등록 2018-01-21 오전 8:30:00

    수정 2018-01-21 오전 8:30:00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코스닥 지수가 900선을 돌파하면서 국내 주식형펀드도 중소형주(株)펀드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해외 주식형펀드 중에서는 브라질 주식형펀드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21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1.7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코스닥 지수가 한 주간 5.36% 오르면서 중소형주펀드가 2.28%의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다. 일반주식형펀드는 1.49%, K200인덱스펀드는 1.04%의 수익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2108개 중 2062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155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KBKBSTAR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15.16%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이어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14.86%), ‘삼성KODEX코스닥150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14.82%) 순이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1.46% 상승했다. 글로벌증시 상승 영향이다.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국가는 브라질주식으로 3.52% 상승했다. 이어 중국(2.21%), 러시아(1.61%) 순이었다. 일본과 브라질은 각각 마이너스(-) 0.03%, -0.22%의 수익률로 부진했다. 섹터별펀드는 모두 상승세를 보였으며, 기초소재섹터가 2.22%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 (0.78%), 커머더티형 (0.53%), 해외채권혼합형(0.50%), 해외부동산형(0.34%), 해외채권형 (0.11%) 순으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2416개 중 2123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한화ARIRANG합성-HSCEI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H)’ 펀드가 13.22%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이어 ‘삼성KODEX China H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12.95%),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자(주식-파생재간접)종류A’(12.27%)로 중국 펀드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지난 1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2% 올랐다. 채권형 펀드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일반채권형 펀드, 초단기채권형 펀드가 0.04%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우량채권형 펀드는 0%로 변동을 보이지 않았으며 중기채권형 펀드는 0.0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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