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있'을' 곳을 찾아서 어떤 상황이든 도전하라

자수성가 사업가 2인이 말하는 부자 되는 법
'슈퍼 석세스' 90만원→5000억원 기업 키워
'1년 안에…' 10개월 만에 100만 달러 벌기
실패와 좌절 대신 기회를 찾는 자세 강조
  • 등록 2021-12-22 오전 5:35:00

    수정 2021-12-22 오전 5:35:00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이 책은 큰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다.”(‘슈퍼 석세스’ 저자 댄 페냐) “누구나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고 했던 사람들에게 이 말을 하고 싶다. 당신이 틀렸다.”(‘1년 안에 부자 되는 법’ 저자 제이 새밋)

자수성가로 부자가 된 사업가 2인의 성공 비결을 담은 책이 나란히 출간됐다. 투자 컨소시엄 거스리 그룹(The Gurhrie Group)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댄 페냐의 ‘슈퍼 석세스’, 멀티스크린 동영상 소프트웨어 기업인 씨체인지인터내셔널 CEO를 역임한 제이 새밋의 ‘1년 안에 부자 되는 법’이다. 실패를 거듭하며 부를 거머쥔 이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의 메시지를 전한다.

‘슈퍼 석세스’의 저자 댄 페냐(왼쪽), ‘1년 안에 부자 되는 법’의 저자 제이 새밋(사진=한빛비즈, 유노북스)
‘슈퍼 석세스’를 쓴 댄 페냐는 최근 ‘성공하는 사람의 자세’를 역설한 유튜브 영상으로 국내서도 화제가 된 인물이다. 높고 거친 언성으로 직설적인 발언도 마다하지 않는 그의 유튜브 영상은 2030세대까지 사로잡으며 누적 조회수 1000만 건을 기록했다. 이론에 불과한 논리가 아닌, 철저히 자신의 사례를 바탕으로 한 그의 이야기가 ‘내 삶은 내가 개척한다’는 젊은 세대의 도전적인 마인드와 통한 결과다.

댄 페냐가 이런 유명세를 얻게 된 배경에는 그의 놀라운 성공 비결이 있다. 자본금 90만원으로 설립한 석유회사 그레이트웨스턴 리소스를 8년 만에 시가총액 5000억원의 기업으로 키워냈기 때문이다. 사업가로 명성을 떨치기 시작한 그는 자신만의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업가들을 돕기 시작했다. 비약적인 성공을 위한 도약을 이끄는 ‘퀀텀 리프 어드밴티지’(Quantum Leap Advantage·QLA) 프로그램이다.

‘슈퍼 석세스’에서 댄 페냐의 성공담과 함께 드림팀을 만들고 거래를 성사시키는 법, 성공적으로 투자하고 사업을 인수하는 법 등 QLA 프로그램의 주요 비법 113가지를 정리해 담았다. 핵심은 어떤 상황에서도 도전하는 자세를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국내 번역본은 2009년 발행된 개정판을 기본으로 댄 페냐가 2015~2016년에 한 연설 등의 육성 메시지를 따로 번역·삽입해 완성도를 높였다.

‘1년 안에 부자가 되는 법’은 제이 새밋이 자신이 기획한 ‘자수성가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에게 전해온 메시지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오늘날 부자들의 성공 방식을 담은 책이다. 제이 새밋은 20대 시절 일찌감치 사업과 부의 본질을 깨닫고 30년간 성공의 길을 걸어왔다. 스스로 미래를 개척한 부자들과 교류하며 축적한 비즈니스 경험이 성공의 배경이 됐다.

제이 새밋이 기획한 ‘자수성가 프로젝트’는 돈도 인맥도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자신의 멘토링만을 통해 1년 안에 100만 달러를 벌도록 하는 것이다. 실제로 새밋은 이 과감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 빈 클래시와 함께 10개월 만에 10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데 성공했다. 새밋이 한 것은 자수성가로 부자가 된 이들이 실천한 방법을 전수한 것뿐이었다. 그 중심엔 “돈이 있는 곳이 아니라 돈이 있을 곳을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있다.

특히 제이 새밋은 새로운 시대에는 부자가 되는 방법 또한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단순히 돈을 모으거나 저축해서 부자가 되는 시대가 끝났고, 이제는 돈을 어떻게 창출하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당신의 환경은 당신의 부를 결정하지 않는다”는 제이 새밋의 조언은 댄 페냐의 메시지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기회는 있고, 그 기회를 자신만의 것으로 만드는 노력을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댄 페냐의 ‘슈퍼 석세스’(왼쪽), 제이 새밋의 ‘1년 안에 부자 되는 법’ 표지(사진=한빛비즈, 유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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