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대 상품]대한민국 소통창구 온라인 커뮤니티, PC통신~카카오톡

  • 등록 2015-08-12 오전 3:00:29

    수정 2015-08-12 오전 3:00:29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쌍방향 소통으로 이뤄지는 새로운 정보 소통 방식을 제시한 서비스다. 인터넷이 일반화 되기 전에는 폐쇄망을 통해 사용자끼리 자료를 주고받고 의견을 공유하는 PC통신이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이었다. 하이텔과 천리안, 나우누리가 대표적이다.

2000년을 전후로 인터넷 서비스가 일반화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는 폐쇄망을 벗어나 대중적인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특히 ‘세이클럽’은 세계 최초의 웹 기반 채팅 사이트다. 커뮤니티 서비스를 강화하며 동호회 문화를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세계 최초로 캐릭터(아바타)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당시 동영상과 게임 포털을 기반으로 한 카페 형식의 동호회 커뮤니티 ‘프리챌’도 큰 인기를 끌었다.

개인 미니홈피 서비스인 ‘싸이월드’와 학연을 기반으로 한 ‘아이러브스쿨’도 빼놓을 수 없는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다. 특히 싸이월드는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가 페이스북을 만들 때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네이버 등의 블로그가 온라인 커뮤니티 시장을 이끌었다. 2010년 이후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라 무료로 휴대폰에서 메시지를 보내고 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과 ‘라인’ 등의 서비스들이 쏟아졌다.

데이콤이 서비스하던 ‘나우누리’ PC통신 시작화면 (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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