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달린 CUV 전기車' 테슬라, 모델 X..가격은 8만달러

  • 등록 2015-11-27 오전 1:05:00

    수정 2015-11-27 오전 1:05:00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테슬라 최초의 크로스오버(CUV) 모델 X의 미국 내 가격이 8만 1200달러(한화 9300만원)으로 정해졌다.

모델 X는 테슬라가 만든 첫 전기차 CUV로 파워트레인은 라인업에 따라 달라진다.

모델 X 70D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220마일(약 354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0에서 60mph(96km/h)까지의 도달 시간은 6초다. 상위 트림인 90D 트림은 한번 충전으로 최대 257마일(약 413km)까지 주행 가능하며 0에서 60mph까지의 도달 시간은 4.8초다.

라인업 공통 사양으로 팔콘 윙 도어, 차속 감응 리어 스포일러, LED 주간 전조등, 전동식 폴딩 열선 사이드미러, 키리스 엔트리, 주차 센서, 후측방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이 포함된 긴급 제동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테슬라 ‘모델 X’ [사진=테슬라 공식 홈페이지]
테슬라 모터스 모델X의 판매 가격은 70D 5인승 모델이 8만 달러(한화 9243만원), 6인승 및 7인승 옵션의 경우 시트를 추가하는 조건으로 각각 3천 달러와 4천 달러가 추가된다. 기본 가격으로 견주면 대표 모델인 모델S보다 5천 달러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모델 X 70D는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방침이다. 테슬라는 모델 X 주력 트림 90D와 저가형 70D로 전기차 SU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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