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주말] '꽁꽁' 숨겨둔 인천 연말 즐길거리

  • 등록 2016-12-17 오전 12:30:00

    수정 2016-12-17 오전 12:30:00

경인아라뱃길크루즈(사진=인천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일상적인 도심을 벗어나 인천에서 크리스마스 크루즈를 타고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월미도, 팔미도, 경인아라뱃길 크루즈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파티를 즐길 수 있다.

인천 대표 관광명소 중 한 곳인 월미도는 크루즈 역시 인기가 많다. 크리스마스에 특별히 준비된 비너스 불꽃크루즈는 18시 30분 승선해 식사와 라이브공연과 우크라이나 공연, 선상 불꽃놀이 및 새해 소망 새해 소망날리기, 프로포즈 및 이벤트 등이 마련돼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팔미도 크리스마스 크루즈는 16시 40분 승선, 인천대교 일몰과 야경을 감상한 후 크리스마스 선상 뷔페와 더불어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함께 한다. 이후 선상 불꽃놀이와 영상편지로 19시에 일정을 마무리한다.

경인아라뱃길 크리스마스 크루즈는 국내 최대 1000인승 유람선이다. 국내 최초의 운하인 아라뱃길 야경투어를 비롯해 저녁 뷔페식사와 재즈 및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선상 불꽃축제 등을 진행한다. 이날 드레스 코드 레드 의상을 입으면 특별한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달달한 연인을 위한 선박전체 소등 이벤트 키스타임도 진행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시즌 운항시간은 17시 1항차와 20시 2항차로 1일 2회 운영한다.

눈썰매와 스케이트는 매년 아이들과 연인에게 인기가 높은 겨울 스포츠다. 인천에서도 다양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22일부터 내년 2월 19일 약 2개월간 개장하는 문학 눈썰매장은 입장권 하나로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튜브 눈썰매를 비롯한 봅슬레이 얼음썰매, 눈놀이동산 시설, 전통놀이체험을 비롯하여 놀이기구 3종 세트 1회에 한해 무료이용 가능하다. 유로이용시설로 빙어잡이 체험과 유로번지, 디스코팡팡 등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눈썰매장의 경우 초급코스와 중·상급 코스로 나뉘어 있어 연령대에 맞게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9시 30분부터 17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인천대공원 눈썰매장(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대공원 사계절 썰매장은 1998년에 개장했다. 내년 2월 19일까지 운영한다. 눈썰매 슬로프가 유아용, 청소년용 2개와 봅슬레이용 슬로프가 있다. 무빙워커가 설치돼 있어 편리하게 썰매를 즐길 수 있다. 이용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며 이용기간 동안 연중무휴다.

서구 눈썰매장은 내년 2월 19일 65일간 개장한다. 올해 튜브썰매 컨베이어 설치로 눈썰매장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길이 125m의 눈썰매장을 비롯하여 눈광장, 유로번지 등 레저시설이 있어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구정 당일과 우천시 휴장한다.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 북광장 인근의 화도진 스케이장과 썰매장은 내년 2월 5일까지 화도진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운영한다. 이용료 1000원을 내면 장비대여를 포함하여 1회 1시간 스케이트장 또는 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평일은 10시부터 21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주말인 금·토·일은 23시까지 연장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주중과 주말 강습이 있어 스케이트를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배울 수 있다.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싸진=인천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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