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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마이클 오브라이언 현대자동차 부사장은 미국 시장에 픽업트럭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브라이언 부사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경영진이 픽업트럭 개발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미국 자동차 시장은 SUV와 픽업트럭의 판매가 늘고 있는 추세다. 픽업트럭 모델이 없는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 고전을 겪고 있다.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자동차 판매량은 1년 전보다 약 11% 줄었다. 현대차의 대표 모델인 중형세단 소나타는 판매가 30%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