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대한민국 전체 인터넷 이용자 5명 중 1명 꼴(2017년 11월 말 기준 인터넷 가입자: 약 2100만명)로 KT 기가인터넷을 쓰는 셈이다.
KT 기가인터넷 400만은 국내 통신 3사 기가인터넷 가입자 670만(업계 추정치) 중 약 60%에 달한다. 올해 5월에는 통신사 최초로 기가인터넷 가입자 수가 전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수의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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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지난 2014년 3년간 총 4조 5000억원 규모의 기가급 네트워크 투자계획을 발표했으며 작년까지 기존 계획보다 4000억원 추가된 총 4조 9000억원의 기가 인프라 투자를 완료했다.
작년 8월 통신사 최초 웨이브2(Wave2) 기술이 적용된 보급형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GiGA WiFi Wave2)’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와이파이 동시 가입률을 기존 47%에서 62%로 끌어올리며 전체 KT 기가인터넷 가입자 400만 중 약 250만명이 인터넷과 와이파이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고 있다.
그 결과 KT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중 기가인터넷 가입자 비중이 2015년도에 25.7%에서 2017년도 66.6%로 약 2배 이상 상승했다. 또한, 2017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초고속인터넷 부문 1위를 비롯해 2017년도 6대 인증기관 (한국산업의브랜드파워/한국품질만족지수/한국서비스품질지수/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한국산업의고객만족도/품질만족대상)에서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KT는 기가인터넷 400만 돌파를 고객과 함께 기념하고자 기존 KT 인터넷 고객이 기가인터넷으로 재약정 시 최신형 와이파이 공유기로 교체해주는 “와이파이 공유기 체인지업(AP 체인지업)” 프로모션을 1월 29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가입 문의 및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국번 없이 100번) 및 전국 대리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인터넷사업담당 원성운 상무는 “앞으로도 KT는 1위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로 우수한 기술력과 커버리지를 바탕으로 최고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