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인터넷 이용자 5명 중 1명은 KT 기가인터넷 쓴다

KT 기가인터넷 국내 통신사 최초 출시 2년 7개월만에 400만 가입자 돌파
공격적인 유선 인프라 투자와 결합상품 출시..2017년도 6대 인증기관 만족도 1위
올해 10기가 인터넷 상용화
  • 등록 2018-01-21 오전 9:00:00

    수정 2018-01-21 오전 9:00: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회장 황창규)가 기가인터넷 출시 2년 7개월 만에 가입자 400만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 인터넷 이용자 5명 중 1명 꼴(2017년 11월 말 기준 인터넷 가입자: 약 2100만명)로 KT 기가인터넷을 쓰는 셈이다.

KT 기가인터넷 400만은 국내 통신 3사 기가인터넷 가입자 670만(업계 추정치) 중 약 60%에 달한다. 올해 5월에는 통신사 최초로 기가인터넷 가입자 수가 전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수의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년간 KT 인터넷 신규 가입자 비중
회사 측은 공격적인 유선 인프라에 대한 투자와 결합상품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지난 2014년 3년간 총 4조 5000억원 규모의 기가급 네트워크 투자계획을 발표했으며 작년까지 기존 계획보다 4000억원 추가된 총 4조 9000억원의 기가 인프라 투자를 완료했다.

실제 KT는 통신 3사중 가장 높은 광시설(FTTH-R) 비중(56%)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결합상품 출시를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기도 했다.

작년 8월 통신사 최초 웨이브2(Wave2) 기술이 적용된 보급형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GiGA WiFi Wave2)’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와이파이 동시 가입률을 기존 47%에서 62%로 끌어올리며 전체 KT 기가인터넷 가입자 400만 중 약 250만명이 인터넷과 와이파이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고 있다.

그 결과 KT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중 기가인터넷 가입자 비중이 2015년도에 25.7%에서 2017년도 66.6%로 약 2배 이상 상승했다. 또한, 2017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초고속인터넷 부문 1위를 비롯해 2017년도 6대 인증기관 (한국산업의브랜드파워/한국품질만족지수/한국서비스품질지수/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한국산업의고객만족도/품질만족대상)에서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KT는 기가인터넷 400만 돌파를 고객과 함께 기념하고자 기존 KT 인터넷 고객이 기가인터넷으로 재약정 시 최신형 와이파이 공유기로 교체해주는 “와이파이 공유기 체인지업(AP 체인지업)” 프로모션을 1월 29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가입 문의 및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국번 없이 100번) 및 전국 대리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연내 10기가 인터넷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그동안 KT는 2016년 국내 최초로 ‘10기가 인터넷’을 시범 적용해 서울, 경기, 평창 등 10기가 인터넷 구축과 시범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10기가 인터넷 상용화에 앞장서 왔다.

본격적인 10기가 인터넷 상용화에 앞서, 올해부터 KT는 고객이 직접 10기가 인터넷 속도를 체험하는 ‘10기가 인터넷 체험단’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10기가 인터넷 체험단’은 기존 대비 최대 100배 빠른 10기가 인터넷으로 끊김 없는 대용량 파일 전송은 물론, 고화질 영상 편집 등 10기가 인터넷의 빠른 속도를 체험하게 된다.

KT 인터넷사업담당 원성운 상무는 “앞으로도 KT는 1위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로 우수한 기술력과 커버리지를 바탕으로 최고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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