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비싼 30평대 아파트, 톱10은?

34평형 기준 반포주공1단지 44.5억원
가장 비싼 전셋집은 성수동 트리마제
  • 등록 2020-10-03 오전 6:00:00

    수정 2020-10-03 오전 6:00:00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전용면적 84㎡(공급면적 34평) 기준 서울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어디일까.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아파트 전경.(사진=연합뉴스)
3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최고가 아파트는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로 44억5000만원이다. 지난 8월24일 87동 3층이 이 가격에 실거래됐다. 다만 이후 9월1일에는 64동 5층이 37억5000만워에 거래됐다. 아파트 가격은 동이나 향, 층, 한강뷰에 따라 가격이 크게 차이 난다.

2위는 서울에서 3.3㎡(1평)당 1억원을 가장 빨리 기록한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다. 지난달 8일 35억9000만원(11층)에 거래됐다. 3위는 8월에 팔린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로 32억원(16층)을 찍었다. 4위는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로 지난 7월 31억원(35층)에 거래됐다. 5위는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로 8월 30억3699만원(30층)에, 6위는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로 같은달 30억원(14층)에 팔렸다.

1위부터 6위까지는 모두 30억원대에 거래됐으며 서초구에 비싼 아파트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위는 강남구 압구정동의 현대14차로 8월 29억원(13층)에 팔리면서 30억원을 밑도는 가격에 나갔다. 8위는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로 지난 7월 28억5000만원(25층)에 팔렸다. 9위는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로 지난 8월 28억원(11층)에 거래됐다.

마지막으로 10위는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로 지난 8월 28억원(6층)에 실거래 됐다.

반면 최저가 아파트로는 전용 84㎡ 기준 서울 구로구 오류동의 시티월드로 지난 7월 2억9900만원(16층)에 거래됐다. 이 밖에도 서울 노원구 상계동 보미가 8월 3억원(4층), 양천구 신월드 디아이빌이 8월 3억원(6층) 등에 거래됐다. 이들 공동주택은 대부분 도시형생활주택이다.

한편 전셋값으로 가장 비싼 곳은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로 지난 7월 18억5000만원(33층)에 전세 계약됐다. 이어 아크로리버뷰(18억원), 아크로리버파크(17억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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