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간병보험은 통상 중증 치매나 활동불능 상태가 됐을 때 보험금을 받는 상품이 대부분이지만, 장기요양 등급 판정만으로도 보험금을 탈 수 있는 상품도 있다. 65세 이상 등의 노인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 많고, 나이와 상관없이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도 있다.
간과하지 말아야 할 가장 중유한 것은 보험 가입 때 과거 병력을 숨겨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것. 자칫 거짓말이 드러나면 보험계약을 해지 당하거나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하게 된다
이처럼 간병보험은 보장내용과 보험료가 회사별·상품별로 다른 만큼 각종 공시자료를 직접 찾아보고 비교 확인한 뒤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각 보험사 홈페이지 ‘상품공시실’에서 확인하면 된다. 간병보험이 다양한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점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