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의 야심작 `S 560 e`…PHEV도 럭셔리 시대

  • 등록 2017-09-20 오전 1:05:39

    수정 2017-09-20 오전 9:48:50

벤츠 ‘S 560 e’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에서 열린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IAA)에서 ‘S 560 e’를 최초 공개했다.

부분변경을 거친 ‘S 560 e’는 S 클래스 패밀리에 새롭게 추가되는 뉴 제너레이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IPEV) 세단이다.

이 차는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3.0리터 V6 터보엔진과 전기 모터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을 사용한다.

동력계는 최고출력 362ps, 최대토크는 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전기모터 출력도 90kW(122Pps)로 기존 대비 최고출력이 6ps 강력해졌다. 제로백은(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초에 달하며, 최고속도는 250km/h로 제한된다. 연비는 2.1L/100km, CO2 배출량은 49g.km을 나타낸다.

벤츠 ‘S 560 e’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홈페이지)
배터리 용량은 8.7kWh에서 13.5kWh로 커졌다. 특히 최신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 적용해 전기 구동 모드로만 최대 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에너지 함량이 약 50% 증가했음에도 새 배터리의 크기는 이전 모델보다 작아졌다. 이로써 트렁크 용량은 기존 395리터에서 410리터로 개선돼 더욱더 넓어진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

‘S 560 e’는 에코 어시스트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 등을 분석, 지능적으로 전략을 세워 출발지에서 목적지를 향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이동한다. 여기에는 내비게이션 데이터뿐만 아니라 레이더와 스테리오 카메라 또한 이용된다.

벤츠는 ‘S 560 e’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22년까지 10개 이상의 순수 전기차를 포함해 전체 라인업에 걸쳐 총 50개 이상의 전기 구동화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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