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애플의 첫 AI스피커 ‘홈팟’

애플 ‘홈팟’ 12월 출시..아마존·구글·애플 삼파전
  • 등록 2017-06-06 오전 5:23:51

    수정 2017-06-06 오전 5:23:51

애플의 첫 AI 스피커 ‘홈팟’(사진=애플)


[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애플이 AI 스피커 시장에 도전한다. 애플은 오는 12월 첫 AI 스피커인 ‘홈팟(HOMEPOD)’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 시의 매케너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세계개발자회의(WWDC) 기조연설에서 “홈팟은 정말 멋진 새로운 AI 스피커가 될 것”이라며 AI 스피터의 출시를 알렸다.

애플의 아이폰에서 “시리”를 부르면 AI가 대답하는 것처럼 애플의 홈팟 역시 “시리”를 부르고 각종 명령을 음성으로 내리는 방식이다.

홈팟의 가격은 349달러(39만원)로 책정됐다.

애플이 AI 스피커 시장에 뛰어들면서 선두주자인 아마존의 ‘에코’와 구글의 ‘구글 홈’, 애플의 ‘홈팟’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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