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케인의 '자성론'…"셧다운 사태는 모두의 책임”

  • 등록 2018-01-21 오전 9:17:52

    수정 2018-01-21 오전 9:17:52

사진=트위터


[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미국 공화당 중진인 존 매케인(애리조나) 상원 군사위원장은 20일(현지시간) 여야 간 임시예산안 합의실패로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를 맞은 데 대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자성론을 폈다.

의회 전문매체 더힐은 매케인 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이 앞다퉈 TV 방송에 나가 서로 손가락질을 하며 비난을 떠넘기고 있지만, 정부 셧다운은 의회의 협력이 실패한 데 따른 직접적 결과”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엄연한 현실은 우리 모두 이 책임을 함께 안고 있다는 것”이라며 “공화당과 민주당 어느 쪽이 여당일 때든 지난 수년간 당파주의가 국가적 안보보다 우선시돼왔다”고 말했다. 이어 “정쟁과 타협 거부, 여야 모두의 의지 부족이 이 지경까지 오게 했다”고 덧붙였다.

뇌종양 투병 중인 매케인 위원장은 전날 상원의 임시예산안 표결 과정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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