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중국을 대표하는 전자업체인 화웨이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을 기반으로 하는 첫 스마트 워치를 선보인다.
28일(현지시간) 인터내셔널비즈니스타임즈에 따르면 화웨이는 오는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 개막을 앞두고 자사 첫 스마트 워치의 이미지를 온라인상에서 공개했다. 또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스마트 워치 공개를 알리는 광고판을 곳곳에 배치했다.
또 남성과 여성으로 나눠 21밀리미터와 18밀리미터의 두 가지 폭을 가진 시계줄을, 가죽과 메탈, 고무 등 3종류 소재로 제공하게 된다.
화웨이는 이번 MWC 공식 개막 하루 전인 1일 오후 바르셀로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스마트 워치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