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재테크 톡! Talk!] 종신보험 없는 남자랑은 결혼도 안 한다

  • 등록 2016-06-25 오전 7:00:00

    수정 2016-06-25 오전 7:00:00

[마이리얼플랜 칼럼] 꿈에 그리던 결혼생활을 준비하는 커플이나 신혼부부 들에게 보험은 어떤 의미일까? 종신보험 없는 남자와 결혼 못한다며 보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가 있다고 한다. 결혼 전 건강검진을 통해 서로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보듯이, 재무적인 상황도 서로 의논을 하기시작 하는 것 때가 바로 신혼시절일 것이다. 이제 각자 가입해두었던 보험 역시 꺼내서 점검을 시작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결혼 전이나 신혼 때 보험에 대해 살펴봐야 할 내용들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기존 가입 보험을 찾아내서 점검하라

무엇보다 기존의 보험을 점검해보는 것이 급선무이다. 부모님께서 가입 해주신 보험이나 주변 지인을 통해 별 생각 없이 가입한 보험의 증권을 모두 꺼내서 점검을 해봐야 한다. 통장에서 돈은 꼬박꼬박 나가고 있는데, 가입 당시 관련 서류나 증권을 찾지 못하겠다면 해당 보험회사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찾아보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그래도 모르겠다면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사이트에 가보면 자신이 가입한 보험가입을 조회해볼 수 있다.

◇예산을 정해라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지인을 통해 한 두 번쯤 보험가입권유를 받게 된다. 혹은 전화를 통해 거절하기가 어려워서, 홈쇼핑을 통해 별 생각 없이 산만하게 가입했던 보험들을 모아보면 적지 않은 보험료를 지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적정한 보험료는 얼마일까? 보험업계 전문가를 자처하는 이들은 수입의 8%~10%라는 주장을 하기도 하지만 그 또한 일률적으로 정하기는 어렵다. 특히 신혼 부부의 경우 맞벌이를 하다가도 외벌이 가정이 되는 수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변수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 고가의 저축성 보험을 유지하고 있다면 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더욱 더 신중한 예산계획이 새워져야 한다. 보험은 장기적인 계획에 따른 금융상품인 만큼 무엇보다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느냐에 대해 서로 동의를 구해야 한다.

◇새롭게 필요한 보험은 무엇인가?

사망보장에 대해 그 동안 필요가 없다고 느꼈을지 몰라도 한 가정의 가장이 되었다면 이제는 가입을 고려해봐야 할 때이다. 한 가정의 경제적인 책임을 지는 가장이 잘못되면 곧 경제적 수난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망보장은 생명보험사의 종신보험 혹은 정기보험은 가입 후 2년이 지나면 어떤 경우라도 보험금을 지급 할 정도로 보장범위가 넓다. 특히 종신보험은 해약 시 환급금이 있는데, 최근 판매되는 종신보험은 대부분 이 환급금을 활용한 연금이나 저축성 보험으로의 전환기능이 있다. 손해보험사의 사망보장은 크게 상해사망과 질병사망으로 나눠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두 가지 보장을 함께 가입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일정기간 동안 보장 받는 생명보험사의 정기보험의 보장에 준하는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자녀보험을 계획하라

과거에 가입한 종신보험이나 손해보험사의 통합보험은 상품마다 다르지만 자녀를 보험가입대상자로 추가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이런 경우는 매우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어 미리 알아 둘 필요가 있다. 태아보험은 가입이 가능한 시기에 적절하게 가입 해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태아보험은 일종의 어린이 보험으로 가입에 대한 심사 없이 임신 중에 가입을 해두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만약 자녀가 혹시라도 불편하게 태어난다면 보험가입은 요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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