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가입 보험을 찾아내서 점검하라
무엇보다 기존의 보험을 점검해보는 것이 급선무이다. 부모님께서 가입 해주신 보험이나 주변 지인을 통해 별 생각 없이 가입한 보험의 증권을 모두 꺼내서 점검을 해봐야 한다. 통장에서 돈은 꼬박꼬박 나가고 있는데, 가입 당시 관련 서류나 증권을 찾지 못하겠다면 해당 보험회사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찾아보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그래도 모르겠다면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사이트에 가보면 자신이 가입한 보험가입을 조회해볼 수 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지인을 통해 한 두 번쯤 보험가입권유를 받게 된다. 혹은 전화를 통해 거절하기가 어려워서, 홈쇼핑을 통해 별 생각 없이 산만하게 가입했던 보험들을 모아보면 적지 않은 보험료를 지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적정한 보험료는 얼마일까? 보험업계 전문가를 자처하는 이들은 수입의 8%~10%라는 주장을 하기도 하지만 그 또한 일률적으로 정하기는 어렵다. 특히 신혼 부부의 경우 맞벌이를 하다가도 외벌이 가정이 되는 수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변수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 고가의 저축성 보험을 유지하고 있다면 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더욱 더 신중한 예산계획이 새워져야 한다. 보험은 장기적인 계획에 따른 금융상품인 만큼 무엇보다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느냐에 대해 서로 동의를 구해야 한다.
◇새롭게 필요한 보험은 무엇인가?
사망보장에 대해 그 동안 필요가 없다고 느꼈을지 몰라도 한 가정의 가장이 되었다면 이제는 가입을 고려해봐야 할 때이다. 한 가정의 경제적인 책임을 지는 가장이 잘못되면 곧 경제적 수난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망보장은 생명보험사의 종신보험 혹은 정기보험은 가입 후 2년이 지나면 어떤 경우라도 보험금을 지급 할 정도로 보장범위가 넓다. 특히 종신보험은 해약 시 환급금이 있는데, 최근 판매되는 종신보험은 대부분 이 환급금을 활용한 연금이나 저축성 보험으로의 전환기능이 있다. 손해보험사의 사망보장은 크게 상해사망과 질병사망으로 나눠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두 가지 보장을 함께 가입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일정기간 동안 보장 받는 생명보험사의 정기보험의 보장에 준하는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자녀보험을 계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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