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책꽂이] 돈 공부는 처음이라 외

  • 등록 2019-03-27 오전 5:02:00

    수정 2019-03-27 오전 5:02:00

▲돈 공부는 처음이라(김종봉·제갈현열│344쪽│다산북스)

단돈 500만원으로 시작해 투자수익만으로 한 달에 1억원을 버는 투자의 대가 김종봉의 경험을 베스트셀러 저자 제갈현열의 언어로 담아냈다. 돈을 모으는 데 도움이 되는 습관을 자산에 따라 4단계로 나눠 소개했다. ‘모으고, 배우고, 느껴라’(잉여자금: 0~1000만원), ‘무작정이 3%의 삶을 만든다’(잉여자금: 1000만~1억원) 등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개념으로 쉽게 설명했다.

▲자연의 패턴(필립 볼│288쪽│사이언스북스)

고대부터 현대까지 수많은 예술가와 과학자를 사로잡은 자연의 패턴을 모아 소개했다. 자연이 가장 단순한 원리와 규칙, 또 부품들을 사용해 스스로 만든 패턴 300컷의 사진에 담고 설명을 붙였다. 패턴의 형태와 조직원리에 따라 대칭·흐름·프랙탈·균열·무늬·파동 등으로 나눌 수 있다고 소개하면서 달팽이부터 해바라기, 은하까지 자연의 기발한 디자인과 경이로움을 함께 담았다.

▲일본인은 왜 그럴까(다케우치 야스오│388쪽│삼화)

일본인의 사고방식과 행동패턴, 경제와 정치스타일, 국가의 존재방식, 이지메 등 일본의 독특한 소시오그래머(Sociogrammar·사회적 행동문법)에 대해 다뤘다. 가령 한국인은 감정이 얼굴에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반면 일본은 감정을 억제하는 것에서 미의식을 느끼는 문화가 있단다. 60년에 걸쳐 관찰해 온 일본인들의 행동을 주요 소재로 삼아 궁금한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유리병 편지 1·2(유시 아들레르올센│424쪽│열린책들)

덴마크의 천재 추리소설가 유시 아들레르올센의 대표작. 특별수사반 Q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2010년 북유럽 최고의 범죄소설에 수여하는 ‘유리열쇠상’을 받았다. 사이비종교를 배경으로 한 아동납치사건이 줄기. 덴마크 경찰의 미결 사건을 전담하는 Q 수사반이 ‘살려주세요’라고 피로 쓴 유리병 편지를 받은 뒤 수사에 착수하면서 숨어있던 사악한 범죄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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