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실용성 겸비한 `쿠페`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 등록 2012-09-07 오전 7:44:00

    수정 2012-09-07 오전 7:44:00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최근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은 단연 쿠페다. 원래 쿠페의 기본형태는 문이 2개인 2인승 세단형 승용차였으나, 현재는 승차 인원과는 상관없이 지붕이 낮고 날씬한 모양의 차량을 통틀어 쿠페라 부른다.

앙증맞은 ‘스마트포투 쿠페’, ‘아우디TT 쿠페’ 그리고 출시예정인 ‘아반떼 쿠페’까지, 국산차와 수입차를 아울러 쿠페모델은 더욱 다양해지는 추세다.

▲ BMW 미니 ‘미니쿠퍼S 쿠페’ [사진=BMW 미니 홈페이지]
하지만, 동급 대비 다소 높은 쿠페의 가격은 부담이 될 수 있다. 좀더 착한 가격의 쿠페를 원하는 소비자라면 중고차 시장에서 실용적인 소형차부터 럭셔리 스포츠카까지 자신만의 매력을 갖춘 쿠페모델들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귀여움의 대명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미니쿠페’의 2011년식 미니쿠퍼S 쿠페는 중고차 가격 3400만원대 구입이 가능하다. 이는 신차가격 4230만원 대비 약 800만원 저렴한 가격이다.

▲아우디 TT 쿠페 [사진=아우디 홈페이지]
럭셔리 쿠페 모델인 ‘아우디 뉴 TT’의 경우 연식에 따라 중고차가격 2700~30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국산 차 중에서는 ‘제네시스 쿠페’, ‘포르테 쿱’이 대표적인 모델이다. ‘포르테 쿱’은 중고차 가격 1000만원~1500만원, ‘제네시스 쿠페’의 중고차가격은 대략 1400~2000만원대다.

▲ ‘제네시스 쿠페’ [사진=현대자동차]
▲ ‘포르테 쿱’ [사진=기아자동차]
카즈 이보영 마케팅 담당은 “최근 대중적인 차보다 개성 강한 스타일의 차량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쿠페는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모델 중 하나로, 스타일과 동시에 실용성과 성능까지 갖춰 더욱 매력적인 차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고차 시장에서 쿠쿠페 차량은 수요가 적어 감가 폭이 큰 편으로, 신차 구입이 부담스럽다면 중고차로 나만의 쿠페를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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