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김영삼 서거] 카메라 응시하는 故 김영삼 前대통령

  • 등록 2015-11-22 오전 2:30:03

    수정 2015-11-22 오전 2:30:03

지난해 병상에서의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사진=김현철 대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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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제14대 대통령을 지낸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새벽 향년 89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거제미래포럼 대표는 지난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버지의 병상 모습을 담은 사진 세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 전 대통령은 백발로 무표정한 모습이었지만, 차남인 김현철 대표와 얼굴을 맞대거나 손가락으로 V를 그려보이기도 했다.

당시 김현철 대표는 “아버지께서 다음주에 드디어 퇴원하십니다. 입원하신 지 일년 육개월만입니다. 처음 입원하실 때는 가벼운 감기로 입원하셨기 때문에 금세 퇴원하시리라 생각했는데...”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아버지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라며 “상도동에서 외롭게 홀로 계시는 어머니를 위해서, 그리고 아버지를 걱정하고 이 나라를 걱정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메세지를 전달하실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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