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히트상품]LG전자 '휘센 손흥민' 에어컨

5월 이후 휘센 에어컨 판매량 중 절반 넘어
포커스 4D 입체냉방·아이스쿨 파워 등 강력한 냉방성능
  • 등록 2014-12-22 오전 6:00:00

    수정 2014-12-22 오전 6:00:00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LG전자(066570)의 ‘휘센 손흥민’ 에어컨은 올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출시했던 제품으로 5월 이후 휘센 에어컨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클럽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는 축구스타 손흥민을 모델로 삼았다.

손흥민 에어컨은 빠른 냉방속도가 장점이다. 이 제품은 상하좌우에 있는 바람구멍을 중앙으로 모은 ‘포커스 4차원(D) 입체냉방’을 통해 기존 제품보다 냉방속도를 최대 20% 끌어올렸다.

여기에 일반 에어컨 바람 온도보다 4℃ 이상 낮은 차가운 바람으로 공간 온도를 빨리 낮춰주는 ‘아이스쿨 파워’ 기능도 갖췄다. 아이스쿨 파워 기능을 적용하면 냉방속도가 평소보다 65% 빨라 무더운 여름철 집에 막 들어와 에어컨을 켜면 순식간에 더위를 가시게 한다.

손흥민 에어컨의 세련된 디자인도 인기에 한몫했다. 샴페인 잔의 곡선을 형상화한 외관에 지난해 선보인 ‘손연재 G’ 에어컨의 원형 디자인을 계승한 360도 ‘아이스 트랙 윈도’를 적용했다. 바람구멍을 따라 발광다이오드(LED) 색상 조명을 입혀 분위기를 살리는 ‘무드 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손흥민 에어컨은 공기청정기와 제습기 역할도 할 수 있다. ‘3M 초미세 먼지 필터’를 채택해 황사는 물론 지름이 머리카락 굵기보다 2,500분의 1 수준인 0.02㎛(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다. 여름 장마철 상황에 따라 ‘강력 제습’과 ‘절전 제습’을 고를 수 있다

이 제품은 에너지 에너지효율 1등급 보다 150% 더 효율이 높은 ‘에너지 프론티어’를 달성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200만~300만원대다.

LG 휘센빅토리.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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