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세 피로감' 느낀 국제유가..WTI, 0.9%↓

  • 등록 2018-05-12 오전 4:48:39

    수정 2018-05-12 오전 4:48:39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국제유가는 1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핵협정 탈퇴’ 선언 이후 급등세를 이어온 피로감 탓에 잠시 ‘진정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66달러(0.9%) 하락한 70.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비슷한 시각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42달러(0.54%) 내린 77.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경제제재로 이란의 원유 공급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여전한 가운데 미국과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생산량을 늘려 가격 급등세를 억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국제금값은 소폭 떨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60달러(0.1%) 하락한 1320.7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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