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에어 프라이어…신세계百, 추석 선물 강화한다

작년 인기 높았던 라이프 스타일 선물세트 품목 주목
식기·소품 외 리클라이너·목베개 마사지기 등 확대
  • 등록 2018-09-13 오전 6:00:00

    수정 2018-09-13 오전 6:00:00

스트레스리스 리클라이너(사진=신세계백화점)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신세계(004170)백화점은 홈 인테리어를 포함한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늘어가는 점을 반영해 안마의자·에어 프라이어 등 추석 선물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선보였던 쿠션, 디퓨져, 식기류 등 홈 인테리어 소품 위주로 선보였던 라이프 스타일 선물세트를 올해 안마의자, 리클라이너, 에어 프라이어 등 가구·가전장르까지 확대했다.

대표상품으로는 브레오 목베개 마사지기 16만9000원,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33만9000원, 스트레스리스 리클라이너 221만9000원, 이나다 훼미리 안마의자 460만원 등이다.

홈 인테리어 인기 상품도 엄선해 선보인다.

프리미엄 생활 편집숍 피숀에서는 샴페인·와인 잔 세트, 마카롱 접시 세트 등 식탁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선물을 소개한다.

프랑스의 황실 식기류로 유명한 생활 명품 브랜드 크리스토플의 샴페인 잔 세트 22만원, 티타임 세트 33만2000원, 마카롱 접시 세트 5만6000원 등이다.

프리미엄 입욕제인 칼레나 스페셜 세트 6만7000원, 프리미엄 치약 브랜드 아라크리스의 디럭스 세트 5만8000원 등 이색 명절 상품도 마련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찻잔, 커틀러리, 식기류 등 집 안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소품부터 호텔 침구, 리클라이너, 안마의자 등 집 안에서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상품들이 명절 선물 트렌드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한 고객들의 관심에 맞춰 차별화 명절 선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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