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 코로나 봉쇄 또 시작…국제유가 4% 급락

  • 등록 2020-10-02 오전 7:08:29

    수정 2020-10-02 오전 7:08:29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기특파원] 국제유가가 유럽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재확산에 급락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3.7% 하락한 38.72달러에 마감했다. 최근 2주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유가가 다시 30달러대로 내려온 것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다. 특히 스페인은 수도 마드리드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봉쇄 카드를 다시 꺼냈다. 이는 곧 원유 수요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졌다. 유럽이 봄철 같은 코로나19 확산에 직면하자, 미국 역시 재확산 공포가 조금씩 커지는 기류다.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1% 오른 1,916.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