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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교통센터 1층에 국내 최초 캡슐호텔 ‘다락휴(休)’ 운영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락휴’는 지난해 3월 발표된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24시간 운영하는 인천공항에서 환승을 하거나 심야 여행을 계획하는 이용자들이 좀 더 편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공항을 추진 중인 인천공항의 특성에 맞게 ‘다락휴’에도 스마트서비스가 도입된다.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키리스(Keyless) 시스템을 도입해 예약과 체크인·아웃을 비롯해 조명과 온도조절까지 모든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국토부는 “심야 상업매장 확대와 심야 버스노선 확충 등과 함께 캡슐호텔이 도입되며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환승여객과 지방여객들의 편의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인천공항 환승 경쟁력 제고 노력과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등 지방여객 접근성을 위한 시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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