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에 붙은 벌레사체, 놔두면 변색할 수 있어요'

불스원 휴가철 자동차 외장 관리요령 소개
  • 등록 2015-07-31 오전 6:00:00

    수정 2015-07-31 오후 3:34:06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휴가철이다. 사람은 쉬지만 자동차는 오히려 더위와 장거리 운행과의 싸움을 시작할 때다. 엔진이나 오일 같은 핵심 부품의 정비도 정비지만 외장까지 세세하게 관리하면 차량을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게 자동차 정비업계의 조언이다.

자동차 용품 회사 불스원은 휴가철의 클라이막스가 시작하는 31일 손쉬우면서도 유용한 간편 정비 요령을 소개했다.

여름철 도심을 떠나 교외를 달리다보면 차량 앞은 벌레 사체로 뒤덮이게 마련이다. 나중에 세차할 때 한번에 닦아내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사체의 산성이 강해 오래 내버려두면 닦아내기 어려워지고 도장이 변색할 수 있다는 게 불스원 측 설명이다.

불스원 관계자는 “벌레 사체가 붙은 차를 높은 온도의 외부에 내버려두면 이 산성이 왁스·클리어 층까지 파고들어 세차로 해결 못 하는 흔적을 남길 수 있다”고 말했다.

마트 자동차용품 코너나 정비점에 가면 다양한 티슈형 버그 클리너·세차·왁스 티슈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캠핑장 등에서 나무에 긁히거나 흙먼지로 뒤덮일 때도 마찬가지다. 시중엔 역시 잔긁힘을 지울 수 있는 컴파운드나 컴파운드 이후 사용할 광택복원제를 판매한다.

불스원 관계자는 “간편한 차량 관리용품을 미리 챙기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흉터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차량 도장 자가 정비 모습. 불스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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