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 "NHN, 포털 시장지배력 확대..게임부문은 부진"

  • 등록 2010-04-09 오전 8:03:01

    수정 2010-04-09 오전 8:04:58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맥쿼리는 NHN(035420)에 대해 최근 탐방한 결과 경영진의 가이던스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네이버쉬프트 2010`에서 소개한 웹사이트 변경은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맥쿼리는 9일 "NHN의 온라인 광고 매출은 전년비 21%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맞게 늘어나고 있다"며 "광고주들이 늘어나고 있고 광고클릭단가도 높아지고 있으며 스포츠 이벤트들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은 아직 미진하지만 전체적으로 NHN의 성장세는 견조하다고 본다"며 "오는 4월 소개할 리얼타임 서치와 시퀀스 서치, 7월 선보일 캐스트 홈과 서치홈, 데스크홈 등이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맥쿼리는 1분기 NHN의 매출액은 3496억원으로 전년비 8.4% 증가할 것이며 영업이익은 1504억원으로 17.2%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온라인 게임 매출이 부진할 것이라는 점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1.3%, 0.1%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25만원에서 24만5000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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