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만들고 싶어서" 내키지 않지만 어쩔수 없이 찾는 곳 어디?

  • 등록 2015-11-21 오전 6:00:00

    수정 2015-11-21 오전 6:00:00

[이데일리 e뉴스팀] 이성을 만나는 장소나 상황에 따른 편견이 존재할까? 조사 결과 소개팅앱이나 클럽, 나이트 등을 통한 만남은 부정적으로 인식됐지만,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20~30대 미혼남녀 536명(남 274명, 여 262명)을 대상으로 ‘이성과의 인연을 시작하는 방법’에 관해 질문한 결과 무려 78.9%의 응답자가 ‘자연스러운 만남’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지만 자연스러운 만남이 연인 관계로 발전하기까지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현실.

이에 전체 응답자의 60.1%가 실제 이성을 만나는 방법으로 ‘지인으로부터 받는 소개팅’을 손꼽았지만, 이마저도 내가 원하는 만남이 이뤄지기 어렵기 때문에 ‘소개팅앱(21.3%)’이나 ‘클럽·나이트(11.6%)’ 등의 방법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자연스러운 만남이나 지인의 소개를 제외한 방법으로 이성과의 만남을 가졌을 때 상대에게 갖게 되는 첫 느낌은 어떨까?

조사 결과 남녀를 불문하고 △가볍다 △쉽다 △불안하다 △믿음이 가질 않는다 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했으나, ‘주변에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기 때문’에 해당 방법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를 담당한 가연 홍보팀은 “일반적인 소셜데이팅서비스에 믿음을 갖지 못한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만날 수 있는 서비스를 찾고 있는 추세”라며 “이는 가연이 모바일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를 론칭하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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