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직장' 한국은행, 신입직원 채용절차 돌입

한은, G5 신입직원 필기시험 10월21일 실시
지난해 64명 신입 채용…"올해도 비슷할 듯"
  • 등록 2017-06-27 오전 5:48:11

    수정 2017-06-27 오전 5:48:11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한국은행이 신입직원 채용 절차에 들어간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오는 8월 중 공고 후 10월 말 필기시험을 본다.

한은은 보수가 높고 안정적이어서 ‘신의 직장’으로 불린다. 특히 최근 청년실업이 사회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인 만큼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은 2018년도 종합기획직(G5) 신입직원 잠정 채용 안내를 통해 10월21일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라고 공고했다. 지원서는 9월 중 받는다.

한은은 8월 중 공식 공고를 내기 한달여 전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필기시험 일자만 확정해 알리고 있다. 통상 10월 둘째주~넷째주 토요일 중 치러 왔고, 올해도 비슷한 날짜로 확정했다. 한은은 지난해 9월 중 서류전형으로 2000명 가까이 추려낸 뒤 그해 10월22일 필기시험을 치렀다.

필기시험은 전공학술과 논술로 구성된다. 전공 학술은 경제학, 경영학, 법학, 통계학, IT·컴퓨터공학 등 5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학력과 나이는 제한이 없다. 군 복무 중인 경우 올해 안에 전역이 가능해야 한다. 병역 미필자도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인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은은 지난해 64명을 뽑았으며, 최근 몇 년간 60~70명가량 매년 채용해 왔다. 한은 관계자는 “올해도 아마 예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외에 사항은 예년과 동일하다. 올해 11월 중 면접을 거쳐 12월 초순께 신체검사를 하고, 12월 중순께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입행 예정 시기는 내년 1월 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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