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귀경車로 정체..오후 7~8시쯤 완전해소 전망

오전 8시 기준 부산서 서울까지 4시간 20분 예상.."평소 주말수준"
  • 등록 2016-02-10 오전 8:34:14

    수정 2016-02-10 오전 8:35:12

[이데일리 편집국] 설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막바지 귀경 차들로 도로 정체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도로 정체는 오전 9∼10시쯤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정체는 오후 3∼4시쯤 절정을 이루다가 풀려 오후 7∼8시쯤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도로공사가 전망한 서울까지의 귀경시간(승용차·요금소 기준)은 부산에서 4시간 20분, 울산에서 4시간 39분, 목포에서 4시간 10분, 대구에서 3시간 28분, 광주에서 3시간 20분, 대전에서 1시간 40분, 강릉에서 2시간 30분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총 43만대,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모두 29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전날 예측치(439만대) 보다 75만대가 적은 364만대로 예상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정체 정도는 평소 주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정체가 극심했던 전날보다는 소통이 원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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