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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일간지 뉴욕 포스트 등 외신은 미국 국적의 모델 알리사 라모스가 독특한 방식으로 세계를 여행하며 사랑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위스콘신주 매디슨에 거주하고 있는 알리사는 최근 가입한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를 통해 매주 특별한 주말을 보내고 있다.
여행 경비를 지급하는 남성과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데이트를 즐기는 방식이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알리사는 “사실 내가 데이트 비용을 내려고 한 적도 있다. 하지만 그때마다 그들은 본인이 지불하고 싶다며 극구 사양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알리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친구들은 이같은 방식의 여행이 위험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하지만 알리사는 나름의 데이트 규칙이 있다고 안심시켰다.
그는 “나는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때까지는 선을 넘어서는 스킨십을 하지 않고 있다”라며 “요즘 사람들은 쉽게 사랑에 빠지지만 나는 조심스럽게 상대를 찾는 중이다. 그게 바로 내가 이 여행을 하는 이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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