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수역 SK V1 tower(타워)’ 투시도 [자료=SK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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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SK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성수역 SK V1 tower(타워)’를 분양 중이다.
성수역 SK V1 타워(연면적 4만 3435㎡)는 지하 5층~지상 17층짜리 건물 1개동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지원시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지식산업센터 지상층 기준 3.3㎡당 평균 1050만원대에 책정됐다.
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가까운 초역세권으로 성수대교·영동대교 등을 통해 강남 등 서울 도심과 외곽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역세권 상권을 비롯해 건국대 맛의 거리·이마트·성수구두 테마파크·서울숲 등과도 인접해 있다.
차별화된 공간 설계도 눈에 띈다. 공급면적을 다양하게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내부 공간 활용에도 신경 썼다. 아울러 실별 발코니를 제공하고 주차대수도 법정 대비 183%로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녹색건축물 우수 등급 및 에너지 효율 2등급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휴식공간인 그늘 쉼터와 옥상정원 등도 조성된다.
이종헌 SK건설 분양소장은 “최근 강남 테헤란 밸리를 떠나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한 성수동 일대로 넘어오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며 “SK건설의 서울숲 SK V1 타워를 성수동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 315-4번지 MG빌딩 8층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