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추후 담뱃세 인상 확정안에 따라 KT&G 내수 담배부문의 영업실적 방향성이 구체화 될 전망”이라면서 “이를 반영한 영업실적 추정치 변경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연 종합대책 내용이 포함된 법률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2014년 정기국회에 통과될 경우 2015년 1월부터 반영 가능하다”면서 “담뱃값 상승폭이 높은 수요하락을 유도할 경우 담배 제조사의 순매출단가 상승분을 넘어설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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