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행자부)는 2일 오전 한국인 탑승자는 지자체 공무원 24명, 지방행정연수원 지원관 1명, 여행사 사장 1명으로 이중 10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 11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지자체 공무원 9명과 여행사 사장, 중상자는 지방행정연수원 지원관 1명과 지자체 공무원 4명, 경상자는 지자체 공무원들로 조사됐다.
버스 탑승자는 총 28명(한국인 26명+중국인 2명)으로 중국인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행자부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등 우리 국민 26명이 탑승한 버스 한 대가 지난 1일 오후 4시30분경(한국시간) 중국 길림성 집안에서 단동으로 이동 중 다리에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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