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모든 차량에 초강력 공기청정필터 설치

VCNC측 "초미세먼지 98% 이상 제거 가능"
블랙 시범적용 후 베이직·프리미엄 설치
  • 등록 2019-03-10 오전 9:13:33

    수정 2019-03-10 오전 9:13:33

타다 베이직 차량. (사진=VCNC)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쏘카 자회사 브이씨앤씨(VCNC)의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모든 차량에 공기청정 필터를 장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공기청정 필터는 세계 최초 차량용 헤파 콤비 필터를 개발한 루프트(LUFT) 코리아의 ‘루프트(LUFT) 차량 전용 HEPA 필터’이다.

타다 측은 0.3 마이크로미터(μm)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8% 이상 제거해 차량 내부 초미세먼지 농도를 10μg/㎥(1세제곱미터당 마이크로그램) 이하로 유지해 드라이버와 승객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타다 차량을 운전하거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공기 청정 필터는 지난해 11월 말 블랙 색상의 차량으로 운영된 ‘타다 베이직B’에 추가 옵션으로 시범 적용된 후 높은 호응에 따라 이번에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필터 장착이 완료된 타다 차량엔 탑승석 오른쪽 창문에 안내 스티커가 부착돼 이를 고객이 확인할 수 있다.

VCNC는 ‘타다 베이직’을 시작으로 4월 출시 예정인 ‘타다 프리미엄’까지 순차적으로 필터를 적용해 타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누구나 안심하고 청정구역이 실현된 타다 차량을 탑승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박재욱 VCNC 대표는 “미세먼지 위협이 날로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타다 차량에 머무는 시간 동안은 승객과 드라이버 분들이 좀 더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건강하고 좋은 이동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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