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브랜드 열전]시공간 허문 슬로 패션 'V 라운지'

고급 소재와 유행 타지 않는 디자인의 브랜드
업무와 여가를 넘나들고, 전 세대 아우르는 스타일
  • 등록 2016-11-05 오전 8:20:00

    수정 2016-11-05 오전 8:20:00

옷은 나를 표현한다. 특히 여성에게 정장은 자신이 추구하는 스타일은 물론,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도구다. 두근두근 데이트를 앞두고 있거나 오피스 공간에서 근무를 할 때에도 나만의 캐릭터를 보여줄 이유가 있다. 수십 년의 브랜드 역사와 함께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주요 여성복들이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V 라운지(V lounge)’는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허문 슬로 패션 브랜드다.

지난 9월 론칭해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고급 소재를 사용한 옷들을 선보이고 있다. ‘에이지리스(ageless) 콘셉트’로 전 연령층을 타깃으로 한다. V 라운지는 일하는 옷, 자는 옷, 회사 가는 옷, 쉬는 옷 등 경계를 허물고 언제 어디서든 어느 상황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지향한다.

V 라운지는 싸게 사서 한철 입고 옷을 버리는 패스트패션에 피로감을 느낀 소비자들을 공략하고자 소재와 디자인을 고급화했다. 캐시미어, 울, 저지(Jersey) 등 고급 소재로 착용감을 높이고 편안하면서 오래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을 제시한다.

이번 시즌에는 루즈한 실루엣의 캐시미어 혼방 니트를 중심으로 원피스, 가디건, 니트 팬츠, 저지 트레이닝, 로브 아우터, 핸드메이드 코트, 경량 다운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몸을 타고 흘러내리는 듯한 루즈한 핏이 편안함을 더한다. 회색, 베이지색, 흰색 등 무채색 계열의 은은한 색상 톤이 튀지 않는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V 라운지는 고급 소재의 옷을 관리할 수 있도록 뉴욕의 친환경 패브릭 코스메틱 브랜드 ‘런드레스(The Laundress)’ 제품을 매장에서 판매한다. 여행용으로도 입을 수 있는 옷과 어울리는 여행용 가방도 판매하는데 이번 시즌에는 국내 여행 가방 디자이너 브랜드 ‘트위크(Twick)’와 협업한 제품을 선보인다.

V 라운지는 현재 신세계, 롯데 현대, AK,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에 총 1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통합 온라인 부티크 ‘SI빌리지닷컴(SIVillage.com)’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채널(@vlounge_official)을 통해서도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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