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태풍 '에어리' 온다…제주 4일부터 영향 가능성

  • 등록 2022-07-03 오전 9:32:07

    수정 2022-07-03 오전 9:32:07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제4호 태풍 ‘에어리’가 북상하면서 제주지역은 4일 오후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태풍 ‘에어리’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에어리’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1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태풍은 중심기압 994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19m, 시속 68km, 강풍반경 250㎞로 세력은 약한 편이다.

태풍은 4일 오전 3시 서귀포 남쪽 약 350㎞ 부근 해상, 5일 오전 3시 서귀포 동남동쪽 약 170㎞ 해상을 지나 6일 오전 3시 일본 오사카 서쪽 약 350㎞ 부근 육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제주는 4일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제4호 태풍 ‘에어리’는 제주를 비껴가 일본 쪽으로 향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지만 제주는 태풍이 지나는 길목에 인접해 피해에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기상청은 “‘에어리’가 72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4호 태풍 ‘에어리’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 으로 마셜어로 ‘폭풍’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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