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는 오는 9월26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드론을 이용한 피자 배달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테스트에 사용되는 드론은 미국 드론 업체 플러티(Flirtey)의 드론이다. 플러티의 드론은 세븐일레븐의 배송 업무 테스트에도 사용된 바 있다. 도미노피자는 배달에 사용된 전용 배달상자도 개발했다. 높은 고도에서 빠른 속도로 이동하면서도 피자 온도와 맛을 유지할 수 있다.
이 드론은 고도 60m에서 시속 30km/h 속도로 1.5km 반경 안에 있는 손님들에게 피자를 배달한다. 도미노피자는 배달 가능 범위를 6.2km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도미노피자는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일본, 호주, 네덜란드, 프랑스, 벨기에, 독일 등으로 드론 배달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