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숨는 자, 거짓말하는 자가 범인"

  • 등록 2017-01-11 오전 12:03:00

    수정 2017-01-11 오전 12:03:00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판도라에는 재앙과 좌절이 있지만, 희망 또한 있다; 청문회를 마치며’ 영화 ‘판도라’에서 기억에 남는 대사의 일부”라고 했다.

안 의원은 “최순실의 판도라가 열리니 대한민국은 분노가 화산처럼 폭발했고 국민은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나왔다”며 “좌절과 분노 속에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갈구하고 국민들의 절절함이 숨어있다. 적폐를 척결하고 검찰, 언론, 재벌개혁을 통해 특권과 반칙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희망의 촛불”이라고 했다.

이어 “최태민 이후 이어져 온 최순실 일가의 재산을 몰수하도록 특별법 제정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재산몰수 특별법을 통해 최순실 일당의 뿌리를 뽑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마지막으로 “맹탕 청문회 비난 속에서도 성과가 있다면 그것은 모두 국민제보와 네티즌수사대의 몫이며 부족함과 아쉬움은 저와 청문위원의 탓으로 돌리고자 한다”며 “특검이 더 많은 진실을 밝히길 바란다. 숨는 자 거짓말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