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로 야외 활동과 함께 외식이 늘어난 탓일까.
지난 3월, 거리두기 해제 이후 국내 주요 배달 앱의 결제 추정금액이 21% 정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조사한 결과다.
거리두기가 해제되기 전인 3월과 비교하면, 결제 추정금액은 3월 2.35조 원에서 6월 1.87조 원으로 21%가 감소했다.
30대 감소폭 가장 커
위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만 20세 이상 개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 결제로 주요 배달 앱 3사에서 결제한 금액을 추정한 것이다. 소비자의 결제 내역에 표시된 내역을 기준으로 했다.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현금, 전화주문, 현장결제, 상품권, 간편결제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