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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코스피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분기 초 대비 0.3%, 30.8% 하락하며 가파른 속도로 추정치 하향을 겪고 있다. 다만 현재 주식시장은 이익보다는 금리, 스타일, 이슈 등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노 연구원은 “이는 작년 10월을 저점으로 지수 회복하는 구간에서 나타난 특징”이라고 밝혔다.
노 연구원은 “코스피, 코스피 제조업 주당순이익(EPS)의 고점 대비 낙폭은 금융위기, 2019년 하락 사이클 당시를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T와 제조업은 이미 침체를 경험한 수준으로, 이익 하향 조정은 종반부이며 1분기 중 바닥을 잡을 수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2021년 하반기부터 하락 채널을 그리던 코스피는 이익 하향 조정 종반부 진입에 따라 박스권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세번째 추세 전환을 시도 중이지만 작년 4분기 및 올해 1분기 이익 추가 하향 고려하면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