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와치]연초 랠리 기대감..레버리지 ETF '훨훨'

코스피 2200선 회복...국내주식형펀드, 3% 상승
해이주식형펀드 '반등'..중국·금펀드 올라
  • 등록 2019-02-06 오전 9:02:39

    수정 2019-02-06 오전 9:02:39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국내 증시가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랠리를 이어가면서 2200선으로 올라서면서 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크게 올랐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완화 등으로 위험자산선호 현상이 짙어지면서 자금유입이 이어졌다.

6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3.10% 상승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K200인덱스 펀드 3.32%, 일반주식 펀드 2.29%, 배당주식 펀드 1.97%, 중소형주식 펀드가 1.53%를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755개 중 2293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687개로 나타났다. 개별 펀드 주간 성과는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 ’펀드가 7.71%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미래에셋TIGER200IT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와 ‘키움KOSEF200선물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도 각각 7.53%, 7.20%로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58% 상승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기초소재섹터가 4.39%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으로는 커머더티형(0.73%), 해외주식혼합형(0.62%), 해외채권혼합형(0.51%), 해외채권형(0.29%), 해외부동산형(-0.12%)순으로 성장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703개 중 2095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자(주식-파생재간접)종류A’펀드와 ‘삼성KODEXChinaH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H)’ 펀드가 6.84%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블랙록월드골드자(주식-재간접)(H)(A)’펀드와 ‘신한BNPP골드 1[주식](종류A)’펀드도 각각 6.73%, 5.88%로 뒤를 이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비둘기파적이었다는 분석에 금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펀드 성과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0.03% 상승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는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초단기채권 펀드 0.04%, 일반채권 펀드가 0.04%, 중기채권 펀드 0.01%, 우량채권 펀드가 0.0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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