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반도체·자동차 등 우리나라의 성장을 이끌어온 주력 산업들의 뒤를 이을 미래 먹거리를 찾는데 부심해 왔으나 뚜렷한 방향을 설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박근혜 정부가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를 핵심 국정목표로 제시하며 출범한 지 3년차에 접어들면서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 벤처기업들이 창조경제의 기치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적극적으로 찾아가고 있다.
창조경제 실현은 기존의 틀, 산업 등에 얽매이지 않고 정보통신기술(ICT) 등의 분야에서 자유롭게 융합, 도전해 새로운 산업기술 등이 탄생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중요하다. 아울러 기업들의 창조인재 채용 확대와 함께 정부는 교육시스템 개선 등 창조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