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통신업종의 주가가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배당 매력이 커졌다고 판단했다.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김동준 연구원은 25일 "최근 통신주는 업종 자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무관심, 외국인 수급 악화 등의 영향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면서 "주가가 하락하면서
SK텔레콤(017670)의 시가배당률은 7.8%,
KT(030200)의 배당률은 7.2%까지 오른 상태"라고 판단했다.
이어 "시중은행 1년 정기예금 금리가 3.7% 내외라는 점에서 정기예금의 2배 금리"라고 덧붙였다.
그는 "역사적으로 최악의 업황에서도 두 종목의 시가배당률은 5~6% 구간 내에서 형성됐다"면서 "현재 주가 하락은 과도한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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