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foldable) 스마트폰은 말 그대로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을 말합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10년 전부터 개발해 온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하루 수백번씩 접었다폈다하면서도 최소 2년 이상의 내구성을 확보하려다보니 매년 공개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삼성전자(005930)와 화웨이 두 기업 가운데 하나가 ‘최초’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유일하게 독자 OS(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애플을 제외하고 글로벌 스마트폰 1·2위 업체인 만큼 최고 기술력을 자랑합니다. 여기에 ZTE와 레노버, LG전자(066570) 등도 폴더블폰에 의욕을 갖고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